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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비어 T.글레이시아

이름:: 클라비어 템퍼드 글레이시아 / Clavier Tempered Glacia

 

나이/학년:: 16세 / 6학년

 

성별:: 女

 

키 / 몸무게:: 151cm / 평균-5kg (마른 체중)

 

기숙사:: 후플푸프

 

혈통:: 순혈

 

성격::

 

"하아? 내 성격에 대해 설명하라구? 진짜 싫어! ... ...쟤가 대신 해 줄거야."

 

그녀는 새초롬한 분위기의 소유자다. 기본적으로 차분하고 얌전한 분위기지만, 나오는 말들마저 그런 것은 아니다. 자기 주관이 강하고 자존심과 자존감이 높은 사람. 좋은 집안에서 좋은 교육과 좋은 대우를 받고 자랐다. 때문에 누군가에게 일을 맡기는 걸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행한다. 타인이 자신에게 일을 맡긴다면 나오는 반응은 십중팔구로 '하아? 내가 왜?'. (단, 상대가 자신보다 높은 사람이라면 군말없이 따른다.) 가끔 무언가를 본인이 직접 하겠다고 나서긴 하지만 어쩐지, 평상시엔 잘만 하면서, 그렇게 자발적으로 나서는 경우에만 결과물이 엉망이라 주변 사람들이 나서길 뜯어 말리는 정도다. 말 그대로 자발적 행동 한정 일처리 능력 제로. 차라리 가만히 앉아 명령을 내리는 게 낫다는 반응인 듯. 토라지기도 잘 토라지는 편. 여러모로 다루기도 대하기도 어려운 사람이다. 굳이 정의내리자면 새침한 아가씨.

툴툴거리고 퉁명스럽고, 새침한데다가 툭하면 삐지는, 종잡을 수 없는 사람이긴 하지만 사실 알게모르게 상냥하다. 잘 보면 배려하는 방법도, 진심을 담아 사과하는 방법도 충분히 알고 있다고. 다만 표현이 서툴 뿐. 대신 서툰 감정을 표현하는 경우엔 표정에 쑥쓰러움이 대놓고 묻어나서 어렵지 않게 그 속을 알아챌 수 있다. 몇 안되는 귀여운 구석중 하나. 이때가 놀려먹기 가장 좋은 타이밍이라는 것을 추가로 서술해둔다.

흔히들 '음악가들은 전부 괴짜지.' 라고 하는데, 그것과 비슷할지도 모르겠다. 종종 평소 행실로 봐선 전혀 하지 않을 법한 행동을 해서 주위 사람들로 하여금 놀라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또한 섬세한 모습을 적잖게 갖고 있다. 어떤 상황이든 꼼꼼하고 똑부러지게 행동하는 걸 선호하기때문에, 까다롭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 편이다. 본인은 크게 개의치 않지만 말이다. 

 

→ 감정적이고 독선적이나 지켜야 할 선은 확실하게 알고 있는 총명한 사람.

 

기타 사항::

 

- 음악가. 그녀는 음악가다. 피아노 실력이 수준급이라는 것, 그리고 노래할때 미성의 목소리를 낸다는 건 꽤 많은 이들이 알고 있다고 한다.

- 노래하길 좋아한다. 간혹 기숙사 휴게실에 아무도 없으면 작은 목소리로 노래하곤 함.

- 말버릇으로 "진짜 싫어!" 를 갖고 있다. 말 그대로 말버릇이라 정말로 싫은 감정이 듬뿍 담겨 있는 경우는 드물다.

- 음악, 그중에서도 클래식. 그쪽 관련 이야기가 나오면 답잖게 얼굴 표정이 밝아지고, 또 대화에 적극적이게 된다.

- 스스로 키가 작다고 생각하고 있어서인지, 키 관련 이야길 들으면 싫은 티를 낸다. 자존심에 상처가 난다나.

- 바이올린 소리를 들으면 그 속을 알 수 없을 오묘한 표정을 짓는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냐 물어도 대충 얼버무려 넘기곤 한다.

- 노력파. 재능이 특출난것은 아니나 그녀는 제 성적이 바닥을 치는 걸 그냥 두고볼 사람이 아니다. '안되는 건 되게 하라!' 를 모토로 각 과목마다 부족한 만큼의 노력을 추가로 하여 겨우겨우 중간~중상위권 정도의 성적을 유지중. 단 한 과목, 언제나 턱걸이로 시험을 통과하는 과목이 있는데, 변신술. 특출나게 관심을 보이고 성적이 가장 잘 나오는 과목은 약초학.

- 자신과 나이가 같거나 더 어린 사람에게는 반말을 사용한다. 다만 나이가 많다면 정중한 존댓말. 호칭도 제대로 바뀐다.

- 평상시의 1인칭은 나, 2인칭은 너, 3인칭은 성. 이름으로 부르길 허락받은 사이라면 이름으로. 존댓말을 사용하는 경우엔 전체적으로 바뀐다.

- 틱틱대는 성격 덕에 친구가 없을 법도 싶지만, 사실 대인 관계는 원만한 편이다.

-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길 선호한다. 생각보다 행동이 먼저 나가는 걸 달갑게 여기지 않는 것도 있지만, 좋은 결과를 위해서라면 그만큼의 확실한 계획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청각이 굉장히 예민하다. 덕분에 작은 소리에도 잘 반응하는데, 장점이라면 장점이겠지만 이때문에 밤잠을 자주 설친다고. 항상 잠이 부족한 상태다.

- 폭신하고 귀여운 털뭉치 동물들을 좋아함. 본가엔 아예 애완 동물들만 풀어두고 키우는 방이 있을 정도. 작은 애완 동물들을 기르는 학생을 보면 가까이서 동물을 보고싶어 그 주변을 빙빙 맴돌곤 한다. 제 기숙사의 반장이 기르는 고양이와 친해지고 싶어 그의 주위를 서성대며 기회를 노리는 중이다. 어째서인지 항상 타이밍이 어긋나 실패하게 되어 전전긍긍한다!

- 기르는 애완 동물은 없음. 본가에 기르는 동물만으로 충분하다고.

 

지팡이:: 너도밤나무, 11인치. 심은 바이올린의 현. 유연하고 가볍다. 부드러운 기교를 자랑하며, 그 주인과 사이가 좋다.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혹은 돕기 위해서 마법을 사용할 때 가장 좋은 능력을 보인다 하나 주인은 이를 그리 달갑게 여기진 않는 듯.

 

패트로누스 유/무:: 패트로누스 사용을 손쉽게 하는 편은 아니다. 실패 50 성공 50이라고 보면 좋을까? 제대로 성공했을 시 보이는 패트로누스의 동물은 나이팅게일(꾀꼬리).

 

- SECRET FILE -

 

#가문 설정 - 가문, 글레이시아. 대대로 음악을 사랑해왔던 집안이며 본 가문에서 배출된 음악가들은 머글 사회에서도 큰 인기와 이슈를 몰고 다닌다. 음악계의 큰 손이기도 함. 글레이시아의 사람은 어릴 적부터 본인이 선택한 악기를 한가지 배우고, 웬만한 수준 이상으로 다룰 줄 알아야 한다고.

 

마법사들의 사회에서도 아주 크진 않지만 나름의 인지도가 있는데, 이는 글레이시아 가만의 특별한 마법, 주가(籀歌) 덕분이다.

주가란 단어 그대로 주문이 담긴 노래로, 지팡이를 손에 쥐고 일반적인 주문 대신 마법의 힘이 담긴 노래를 부르고, 해당 곡을 완곡한다면 해당 노래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는 식이다. 발동을 위해서 노래를 끝까지 불러야하기 때문에 가문에 전해져 내려오는 주가들중 긴박한 전투 상황에서 쓸 수 있는 것은 없다. 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던가, 긴장을 완화시킨다던가- 등을 위해 사용하는 편. 신비롭고 유용한 마법의 일종인 것 같으나, 일단 노래를 하는 본인뿐만 아니라 노래를 듣는 사람들에게까지도 영향이 가는지라 개인적인 용도로 조용하게 사용하기 어려워서 실상 많이 쓰이는 편은 아니다.

주가의 종류는 다양하고, 고작 가사와 음을 외웠다 해서 그 효과가 발동되는 건 아니다. 만약 그랬다면 글레이시아 가뿐만 아니라 다른 마법사들도 사용할 수 있었을 것이다. 박자와 음정, 세세한 목소리의 떨림 하나까지 완벽해야만 쓸 수 있는 마법. 주가를 부르는 방법은 글레이시아의 직계 후손들에게만 대대로 전해지며, 본 글이 작성되는 시점 주가를 부를 줄 아는 마법사는 클라비어를 포함한 셋 뿐이다.

(단, 집안 사람들끼리와의 약조로 호그와트 안에선 주가를 사용하지 않는다.)

 

#과거 설정 1 - 클라비어는 현재 부모가 한쪽밖에 없는 상태다. 아버지는 건강한 상태로 살아 계시나, 어머니는 그녀가 호그와트에 입학하기 몇달 전 병으로 숨을 거두었다. 원체 몸이 약한 사람이었어서 의외랄 것도 없었지만서도 아직 어렸던 클라비어에겐 적잖은 충격이었다.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에게 있어서 존경하는 음악가였고, 그녀가 글레이시아의 사람으로서 선택한 악기인 피아노의 좋은 연주 파트너가 되어주었기에. 가장 자주 파트너를 이루어 연주했던 음악은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A단조 Op.28. (https://youtu.be/2P6-YR0HXW4)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품중 하나인 낡은 바이올린의 현은 곧 현재 그녀 지팡이의 심으로 사용되고 있다.

 

- 어머니의 유품은 바이올린 뿐만이 아니었는데, 다른 한가진 장미 덩쿨 형상의 머리 장식이다. 클라비어가 항상 머리에 하고 다니는 그것으로, 꽤나 소중한 것. 장미꽃 부분에 작게 글씨가 쓰여져 있다고. "I'll miss you"

 

 - 보이스 샘플 : https://youtu.be/ikmvfboJ4zU

 

- 보이스 샘플2 : https://youtu.be/mB5JSJoJ12I

 

::: 관계 :::

 

 

[라베른 스카일러] 2016.2.22~♡ 사랑하는 사이.

[클로드 뤄] 클라비어의 입학식 때 처음 만나 꽤나 원만한 관계를 유지했으나 2년전 있었던 말싸움으로 인해 사이가 많이 갈라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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